금본위제 (gold standard), 지급준비제도(reserve requirement system)

세계경제 상식사전에서...

"금본위제(gold standard)

- '순금 1온스 = 얼마' 하는 식으로 각 나라의 화폐를 금의 가치와 연계시킨 화폐제도.

19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금본위제가 발전하기 시작했다. 화폐를 가지고 가면 언제든지 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금본위제 아래에서 발행된 화폐는 국제거래에서 믿고 사용할 수 있었다.

지금준비제도(reserve requirement system)

- 고객이 은행에 예금한 돈 중에서 일정비율을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한 제도.

처음에는 고객이 갑자기 돈을 찾으러 올 때를 대비하는 성격이 강했으나 최근에 와서는 통화량 조절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급준비율을 올리고 내리는 데 따라 은행이 대출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거나

늘어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