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되기/창업(스타트업)

누가 구입했는지 알아야 한다

반응형

스타트업 1년 차입니다에서...

 

"초기고객이 누구인지 알아야 할 핵심 이유를 살펴보자

1)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누가 구입했는지 모른다면 고객이 만족하고 있는지도 알기 어렵다.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이 제품 사용에 불편한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지,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 파악해야 한다.

 

사용상 문의전화나 AS에 대한 대처만으로는 부족하다.

구매고객의 연락처를 확보해 사용자 경험을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객 불편이 있다면 방문해서라도 해결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

 

2) 마케팅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 이 스타트업은 투자를 유치해 마케팅에 사용하려고 하는데,

고객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다 보니 마케팅비용의 사용계획 역시 구체적이지 않았다.

당연한 결과다 고객을 알아야 그들이 자주 보는 매체, 자주는 장소,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인다.

그걸 모르면 예산만 낭비하기 십상이다.

 

3) 향후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중요 자산이 된다. 이 회사가 기존 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생각해 보자.

매번 새로운 고객에게 알리는 것보다 기존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있다면 휠씬 효과적일 것이다.

상당수 제조 스타트업들은 주로 유통망에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고객정보를 알 수 없다.

따라서 비록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하더라도 무료 펌웨어 서비스, 무료 AS를 위한 회원등록 등 다양한 정책을 이용해 고객정보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제품 출시 후 스타트업이 해야 할 일은 제품 판매 그 자체가 아니다.

누가 고객인지 알아나가고 만족스러운 제품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