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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고독한 실패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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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서...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하는 것은 확실히 실패할 확률이 낮다.

뭐랄까, 중간 이상은 한다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나에게 딱 맞는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다

 

오히려 요즘은 남들의 추천으로 택한 것들로 인해 내가 남들과 취향이 아주 다르고,

사람들 취향이 각양각색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우리는 검색을한다.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다.

 

나에게 딱 맞는 것을 찾아 도전하고 위험을 무릅쓰기보단 실패하지 않을 검증된 '중간 이상'을 택한다.

그렇게 점점 내 생각이나 감각은 중요하지 않게 되어버리고 퇴화하여 어느 새 나의 선택을 믿지 못하게 되는 지경에 이른다.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해져 더는 '나' 취향이나

감을 믿지 못하고 선택권을 '남'에게 넘겨버린 지금의 우리.

 

고작 식당 하나, 영화 하나를 고르는 데도 실패할까 봐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러니 인생은 오죽할까.

안전하다고 유혹하는 '남'들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나' 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선택은 어쩌면 '고독한 실패가'의 길이다.

하지만 그 길을 가면 적어도 남들이 하라는 대로 사는 '남'의 인생을 살게 되진 않는다.

 

모두가 한쪽으로 우르르 몰려갈 때 용기 있게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의 인생을 살게된다.

 

실패해도 좋다.

실패했을 땐 후회하면 그만이다.

어짜피 남의 말만 듣고 우르르 몰려갔던 사람들 대부분도 후회하긴 마찬가지다. 안그런가?

 

실패를 두려워 말자.

고독한 실패자가 되자.

"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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