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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가치투자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찰스 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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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종말에서...

 

"시가 총액 3000 억 달러를 돌파한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부회장이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 뒤에 가려진 2인자 찰스 멍거(Charles Munger)는 과묵하고 은둔자적인 인물이다.

 

공개석상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허세와는 거리가 먼 이 억만장자는 워런 버핏과 비슷한 일을 하며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다.

서던 캘리포니아 소재 자택에서 독서를 하고 사색하며 버크셔 해서웨이를 경영하는 일이 그의 주요 일과다.

평생 사업 동반자로 지낸 버핏과 멍거는 단순한 전략으로 비범한 성공을 거두며 수십억 달러 가치의 제국을 건설했다.

그 전략은 가치투자(value investing) 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가치투자는 자신을 분석을 분석 대상 기업의 소유주로 생각하며 회사의 내재가치를 설정하고

오차범위를 더한 다음 현재의 시장가격을 살피는 프로세스다.

 

이를 테면, 분석 대상 기업의 내재가치를 10억 달러 평가했는데,

주가가 2억 달러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면,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해당 기업의

시장가격이 바로잡힐 것이라고 파악하여 많은 주식을 사들일 것이다.

 

그런데 가치투자의 개념보다 더 눈여겨볼 점은 무엇이 가치투자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가치투자의 관점에서는 대부분의 투자운영사들이 기본 수칙으로 받아들이는 것들을 거부한다.

 

버핏이 40년 투자 인생에서 12번의 투자 결정이 자신의 경력을 바꾸었다고 말했듯,

장기간에 걸쳐 매매를 한다.

 

한편, 기술주에 전혀 투자를 하지 않는다

또한 분산투자를 하지 않는다.

 

버핏이 '분산투자는 무지함에 대한 보호방편일 뿐이다.

자신의 투자행위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별로 필요 없는 장치다' 라고 말했듯이,

포토폴리오를 다각화하지 않고 '절호의 기회'를 찾아 대량 매수를 하는 데 주력한다.

 

세계 정상급 경력을 쌓겠다고 100억 달러의 투자를 여러 번 감행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단순함에 숨은 명석함, 강력한 투자방법 이면의 단순성, 의지력의 시험, 실행에 있어서의 인내심 등 가치투자자로서의

면모를 볼 때, 지금까지 웬만한 사람은 버핏과 밍거의 그림자도 밝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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