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에 가장 위험한 것은 과욕이다.

작은 가게가 돈 버는 기술에서...

 

"광고, 인쇄, 디자인에는 신문, 전단지,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나는 예전에 광고 대리업을 한 적이 있는데, 한 때 무엇이든 맡겨만 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떠들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광고 디자이너로 독립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덤볐다가 쓴맛을 본 사람이 있다.

후쿠오카에서 1위를 달리는 로그 마크 전문회사 '디아진 그레이스'의 네모토 사장이다.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쉽게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다.

여행사를 차리면 국내, 해외, 항공권, 패키지, 개인, 단체 등 모든 영역을 취급하려 하고,

건설 회사를 차리면 신축에서 중고, 매매, 임대, 리모델링까지 전부 맡겨달라고 한다.

 

사원도 많고 조직도 탄탄하고 자금도 넉넉한 대기업이라면 여러 분야에 발을 담가도 좋겠지만,

작은 가게나 인력이 적은 업체가 무엇이든 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

 

게다가 무엇이든 하겠다고 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무엇을 잘하는지,

전문 분야가 있기는 한지 의구심을 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