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의 기본구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손익이다)

창업의 시대에서...

 

"원가는 크게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로 구분할 수 있다.

매출원가는 팔 물건을 만들거나 사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따라서 물건을 만들어 팔 계획이라면, 만드는 데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

 

상품을 구입해서 팔 예정이라면 사오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계산해야 한다.

 

판매비는 판매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판매원의 급여나 포장비, 운반비, 광고선전비 등을 말하고,

관리비는 매출원가와 판매비를 제외한 본사 비용을 말한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총익이 나오고,

매출총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빼면 영업손익이 나오는데,

영업손익은 사업이 잘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기준이 된다.

 

영업손익에 예금이자 등의 영업외수익을 더하고 이자비용 등과 같은 영업외비용을 빼면 차감 전 순손익이 나오고,

여기서 세금을 내고 나면 당기순손익이 나온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손익이다.

그러나 영업외비용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려면 영업이익으로 차입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어야 하므로

만일 사업에 필요한 돈을 빌려서 시작하였다면 자기 돈으로 시작한 사람보다는 많이 벌어야 버틸 수 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번 돈의 대부분을 은행에 갚느라 허덕거리는 회사들이 수두룩하다.

 

* 매출총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영업손익 = 매출총익 - 판매비와 관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