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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년 차입니다에서...
"초기 스타트 업 창업자의 모습은 자영자에 가깝다.
비지니스모델의 핵심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집중해야 하고, 여기에 창업자의 역량 대부분의 투입된다.
이는 창업자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성공가능한 모델이라는 확신이 들면 본격적으로 더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여 시스템을 확장시켜 나가게 된다.
그런데 간혹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창업의 동기 중 하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다 그것은 주로 좋아한다든지, 기획하는 것을 좋아한다는지 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시스템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른 역량을 요구받게 된다.
'회사라는 것은 제품개발 50%와 그 외 수많은 일 50%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창업자 케빈 시스트롬의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그 외 수 많은 일' 들이 바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일들이다
적합한 사람을 구하는 일,
자본을 유치하는 일,
업무 프로세스를 만드는 일,
조직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일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창업 초기 구성원들과 이후에 입사하는 전문성을 가진 구성원 사이의 조화를 어떻게 맞춰야 할지,
구성원이 늘어나면서 조직구조를 어떻게 가지고 갈지 등의 것들이다.
창업자에게 힘든 일은 제품을 개발하는 일 자체가 아니다
이는 힘들어도 재미있을 것이다. 오히려 조직을 시스템화하는 일이 더 어렵다
그렇게 피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창업자가에서 사업가가 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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